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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노자 『도덕경』 |
| 저자 | 오만종ㆍ오상금 역 |
| 분류 | [인문] |
| 발행일 | 2024-02-28 |
판형 | 국판 |
| ISBN | 979-11-93707-34-0 (92150) |
| 페이지 | 272 |
정가 | 1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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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에 대한 최초의 전문 해설은 ≪韓非子≫의 <解老>와 <喩老>편에 보입니다. 그 후 漢初의 河上公과 魏晉시기 王弼의 ≪노자≫ 주석이 이루어지면서 ≪노자≫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저자는 이전의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즉, “왕필은 단지 24세까지 살았으니, ≪老子≫에 주석을 하였을 때 字句의 의미에 근거하여 이성적 추론을 전개하였지만, 자신이 수신 공부의 체험이 없었기에 문맥 속에 담겨있는 수신경지의 의미는 인식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반면 하상공은 다릅니다. 그는 수신 공부를 통해 체험한 내용에 근거하여 ≪老子≫를 이해하고 주석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老子≫의 내용은 老子 자신의 수신 공부의 체험에 근거한 사상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후대에 주석을 할 때, 주석가들이 수신 공부의 체험이 있으나 없느냐에 따라 그 주석 내용이 완전히 달라졌던 것입니다.”(<修身과 老子解釋>, 中國文學, 第62輯, 37쪽) 이처럼 ≪老子≫라는 책이 그 해석의 폭이 다양하고 넓은 이유는, 포괄하는 내용이 인간의 사유 범위뿐만 아니라 그것을 초월하는 근원의 세계까지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老子≫에 대한 해석은 옳고 그름의 이분법적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해석은 다 道의 한 측면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是非의 분별이 아니라, 분별 이전의 道의 지점은 모든 것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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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머리말
017 / 노자 1장
021 / 노자 2장
025 / 노자 3장
030 / 노자 4장
035 / 노자 5장
039 / 노자 6장
042 / 노자 7장
046 / 노자 8장
049 / 노자 9장
051 / 노자 10장
056 / 노자 11장
059 / 노자 12장
062 / 노자 13장
066 / 노자 14장
070 / 노자 15장
074 / 노자 16장
081 / 노자 17장
083 / 노자 18장
085 / 노자 19장
088 / 노자 20장
093 / 노자 21장
096 / 노자 22장
100 / 노자 23장
105 / 노자 24장
107 / 노자 25장
111 / 노자 26장
114 / 노자 27장
119 / 노자 28장
123 / 노자 29장
126 / 노자 30장
129 / 노자 31장
132 / 노자 32장
134 / 노자 33장
136 / 노자 34장
138 / 노자 35장
140 / 노자 36장
143 / 노자 37장
146 / 노자 38장
152 / 노자 39장
156 / 노자 40장
159 / 노자 41장
163 / 노자 42장
165 / 노자 43장
166 / 노자 44장
168 / 노자 45장
170 / 노자 46장
172 / 노자 47장
174 / 노자 48장
176 / 노자 49장
178 / 노자 50장
181 / 노자 51장
183 / 노자 52장
187 / 노자 53장
189 / 노자 54장
192 / 노자 55장
196 / 노자 56장
199 / 노자 57장
203 / 노자 58장
207 / 노자 59장
210 / 노자 60장
213 / 노자 61장
216 / 노자 62장
220 / 노자 63장
223 / 노자 6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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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노자 7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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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노자 78장
262 / 노자 79장
264 / 노자 80장
266 / 노자 8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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