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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자연에서 배우는 경제 |
| 저자 |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 저, 송인성ㆍ송호준 역 |
| 분류 | [사회] |
| 발행일 | 2020-10-15 |
판형 | 신국판 |
| ISBN | 978-89-6849-740-7 (93320) |
| 페이지 | 270 |
정가 |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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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될지도 모르는 다양한 형태의 팬데믹 사회에서 “경제”에 직ㆍ간접으로 참여 할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의 도시발전과 환경에 대한 80 평생의 사상을 압축해 놓은 것이다. 가상적인 다섯 지식인의 대화를 통하여 자연의 원리를 따르는 경제활동과 그 방법을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플라톤의 대화방식을 도입하여 독자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현재 실제로 통용되고 있는 정보를 원용하였다. 책 끝의 미주는 저자가 얼마나 방대한 정보를 갖고 있고 또 고민하면서 이 책을 저술했는가를 알 수 있게 한다. 지난 세기로부터 금세기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사상가 중의 한 분이었던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 씨는 2006년 타계하실 때까지 그의 사상을 보급하고 실천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셨던 행동하는 사상가였다.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의 “The Nature of Economies”가 2001년 캐나다 베스트셀러 1위(The national bestseller)가 되었고 Los Angeles Times와 New York Times Opinion 등 많은 언론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의 주제는 “인간은 모든 측면에서 자연 질서의 한 부분으로서 완전히 자연 속에 존재한다”라는 것이다. 그동안 머릿속에서만 애매하게 인식되었던 “자연의 한 부분으로서의 인간”의 위치를 확연하게 하고 “그런 인간의 모든 활동 특히 경제활동도 두말할 것 없이 자연의 질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스러운 것임”을 명확히 정립할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정치와 경제 분야의 많은 분이 “인간중심”이란 용어를 스스럼없이 많이 쓰고 있는데 이것은 인간의 오만과 편견의 발로요 인류의 미래를 재난으로 몰아가는 일이다.
경제란 무엇인가? 경제가 인류사회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가? 오늘날 지구촌에서 인류가 봉착하고 있는 빈곤, 격차, 생태계 파괴와 기상이변 등 환경문제, 지구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는 전염병(팬데믹 현상)에 대하여 경제는 무슨 답을 줄 것인가? 효율성과 무한경쟁은 경제가 인류에게 던져준 “물질 노예” 처방이 아닐까? 경제에 대한 의문은 한정이 없다. 이 번역서가 그러한 의문에 대해 답을 찾아갈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그 원리에 따르고 그 원리를 이용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논의가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넓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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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소개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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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머리말 / 5
머리말 / 9
제1장 생태학자 / 13
제2장 발전의 본질 / 31
제3장 확장의 본질 / 63
제4장 자기 공급의 본질 / 97
제5장 붕괴 피하기 / 123
제6장 적자생존의 이중성 / 169
제7장 불예측성 / 189
제8장 암부르스터의 약속 / 211
후기 / 217
미주 / 220
감사의 말 / 250
제인 제이콥스의 삶 / 252
찾아보기 / 262
옮긴이 소개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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