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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아빠의 보물이야기
저자김원태
분류[교양]
발행일2022-05-05 판형신국판
ISBN978-89-6849-882-4 (93040)
페이지374 정가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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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저자의 시각에서 작성되었다.
우리 보물을 기리기 위하여 흩어져 잊혀지기 쉬운 자녀 4남매의 편지를 책에 담아 보존하기로 마음먹었다. 또한 여기에 자녀 4남매와 손주들의 의미 있는 날과 귀엽고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도 담기로 했다. 편지와 사진을 통해 가족 역사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신문 잡지에 기고한 글들도 모아 싣기로 했다.
이 책은 편지 모음, 글 모음, 사진 모음 등 세 분야로 구성했다. 편지 모음은 저자와 자녀들의 편지, 배우자와 자녀들의 글, 그리고 지인들과 주고 받은 편지를 모은 것이다. 여기에는 그동안 자녀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내용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데 그 당시 저자의 가족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글 모음은 저자가 칼럼니스트로 신문 잡지에 기고한 글 중 의미있는 몇 편을 뽑아서 구성했다. 문화, 정치, 언론, 방송 등에 대한 나의 평론과 논문 그리고 중국문화기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글들은 그때 당시 우리 사회가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저자의 시각에서 본 것으로 부분적으로나마 그때 사회를 비쳐볼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하다. 논문은 전공자가 아니면 대체로 읽기에 딱딱한 편이라서 이해하기 쉬운 대중문화 관계 논문 몇 편과 북한언론에 관한 논문을 실었다. 글재주가 딸려 글을 쓸 때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썼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힘든 작업이었지만 결과물이 나왔을 때는 산고 끝에 탄생의 기쁨을 느끼곤 했다.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있지만 사진 모음에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저자의 가족 사진들 중 중요한 것들을 한군데로 모아서 정리해 보았다. 요즈음 같은 컴퓨터 시대에 사진을 주고받기는 쉬워졌지만 얼마 안가서 지워져버리고 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저자의 자녀 4남매의 결혼식 장면은 저자의 친척과 친지들의 얼굴을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어 의미가 있을 것이다. 돌사진을 비롯한 자녀들의 어렸을 때 모습과 손주들의 자라나는 모습을 기록한 성장 사진들은 과거의 회상과 함께 자료적 가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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