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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현장 기가 열고 이곳은 운동부터 식물이나[앵커]
미중 정상의 만남을 가장 집중하며 본 곳입니다. 베이징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도성 특파원, 중국에선 어떤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중국은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지 2시간이 넘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진핑 주석의 주요 발언을 공개한 건데요.
그간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무역 전쟁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이 맞부딪치는 건 당연한거고 이 과정을 통해 양국이 교훈을 얻었다며 앞으로 협력은 늘리고 분쟁은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 소통을 강조하면서 불법 이민과 통신 사기, 온라인 릴게임 사이트
자금 세탁을 방지하고 인공지능과 전염병 대응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립보단 대화하겠다면서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공개한 겁니다.
관영 매체들도 일제히 두 정상의 만남을 보도했는데요.
양국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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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선 검색어 최상단을 모두 미·중 정상회담과 APEC 관련 소식이 차지했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서도 미·중 정상회담 관련 검색이 1억 건에 육박할 관심을 모았습니다.
[앵커]
이틀 뒤 열릴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선 어떤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까? 가장 궁금한 건 우리가 '핵 추진 잠수함'을 도입옵션만기일
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응인데요?[기자]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 시진핑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중국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는데요.
관영 매체들은 한국과 중국이 손을 잡았던 임진왜란과 항일전쟁을 언급했습니다.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며 우호를 강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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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면서도 한국이 핵 추진 잠수함을 도입한 것을 두곤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조금 전 있었던 중국 외교부 브리핑 내용 준비했습니다.
[궈자쿤/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한미 양측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길 희망하며 이에 반대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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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평화 발전을 고수하고 방어적인 국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속내를 대변하는 관영 매체 계열 소셜미디어 계정들은 좀 더 노골적인 표현으로 한미동맹을 견제했는데요.
한미무역 협상에 대해 "한국의 산업과 국민의 삶을 파괴할 것"이라면서 "비극적 결과에도 한국은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낮춰 평가했습니다.
[화면출처 중국 외교부·바이두·웨이보][영상편집 김지우 영상디자인 곽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