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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한시韓詩(제2집 101~200)
저자황규봉
분류[인문]
발행일2023-06-28 판형4×6배판변형
ISBN978-89-6849-977-7 (93810)
페이지124 정가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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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고교시절에 오언절구와 칠언율시를 배우면서부터 자연스럽게 韓詩를 접하고 써보기 시작했다. 어쩌다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한자로 표현해보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그러다가 나이 오십 후반에 늦게야 ‘인류역사상 최고의 명문장’인 <단군세기 서문>을 만나서 그 문장을 읽고 읽어 韓字 794자로 된 행촌 이암선생의 원문장을 암송하게 되었다. 이후 교우관계를 이어가는 장소인 음식점의 냅킨에, 그리고 회사 사무실에서 짬을 내어 이면지에 단군세기 서문을 암송하여 써보는 경험은 정식으로 한문공부를 하지 못한 필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후 우리 한민족 최초의 역사기록인 <서효사(신지비사)>, 우리조상들의 마음수행상 기본서인 <삼일신고> 등을 머릿속에 집어넣어 암송하는 재미를 즐기다가 칠언율시를 떠올리고는 ‘한시를 써서 모아보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의 퇴근 후 시간에는 한시를 쓰게 되었다. 그러면서 한시가 어느 정도 분량이 되어 그것을 묶어내게 된다면, 그 제목을 [월수금한시]로 하자는 소박한 기획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오언절구보다는 칠언율시를 선호한다. 한시에 있어서 비전문가인 필자의 실력으로 다섯 자로써 어떤 정서나 현상을 표현하기란 고단한 작업이어서 그래도 두 자를 더 쓸 수 있는 칠언율시로 자연스레 방향을 잡게 되었다. 그런데 칠언율시의 규칙이 운율을 맞춰야 한다는 것과 일곱 자 여덟 행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도 필자의 비전문성이 알차게 발휘되었다. 운율은 韓字의 음 중 초성을 제외한 음이 유사한 소리가 나면 되는 것으로 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음식점의 분위기나 필자의 醉氣정도 등에 따라 혹은 네 행으로도 칠언율시가 됨을 스스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한시를 잘 썼다, 한시가 어떠하다 하는 평가는 일체 황송한 느낌일 수밖에 없다. 한시를 이틀(수금) 혹은 사흘(금월)에 하나씩 쓴다는 것은 사실 고통이다. 이 머리고통(心苦)은 기쁘지도 않고 다른 이들에게 권할 만한 일도 아니다. 그래도 환갑을 넘긴 필자가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무엇인가 남길 수 있는 작업으로서, 그리고 소주 한 잔 정도의 즐거움은 남는 혼자즐김(孤樂)으로서, 한시를 구상하고 표현해보는 것이, 현재에도 진행 중인, 유일한 선택일 뿐이다. 이제 한시가 백 편을 넘고, 묶어서 인쇄해보자는 소박한 기획을 실천할 단계에 이르러서는, 그래도 시집(詩集)인데 한시가 만들어진 날짜순으로 나열하여 그냥 인쇄하여 묶어낸다면, 그것이 과연 무슨 감흥이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되었다. 그리하여 먼저 한시의 각 편을 주제 또는 문제의식 등의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그 분류를 목차삼아 시집의 앞부분에 표시해두면, 읽는 사람이 정서나 주제를 먼저 보고 시편을 선택하여 해당 쪽을 펴봄으로써 나름의 감상을 가질 수 있도록 目次부분에 신경을 기울였다.
도서소개 인쇄하기
제2집을 묶어내면서 / ⅳ
머리말 / ⅶ

계절 장마철
시간 공간 바람
旱後淋玉水歇降 / 109
觀水本輸力枝數 / 110
燥雨期桃甘多汁 / 121
雨期降水憂農心 / 125
暫暴雨浮車壞生 / 126
過立秋爽風減濕 / 130
播蔔見收蕂是秋 / 133
秋夕促步煩謝話 / 134
播種秋蔔殘雨濺 / 135
醉醒間飛來閃往 / 152
落葉風展寒氣滲 / 156
神造人以授己血 / 164
招冬涼風散滴夕 / 173
突蹙沍寒縮足心 / 174
大雪白雨萬想沈 / 179
昨夕瑞雪仙遊谷 / 180
量子與時間何也 / 195
氣縮於昨是大寒 / 197
新舊正棲月黑卯 / 198

천부경 삼일신고 홍익인간 단군조선
단군세기 서효사 염표문 천제
朝光先受地 三神爀世臨 / 104
詩超百欲篇是業 / 113
天玄默普圓眞一 / 116
歌舞本始於天祭 / 117
性造化神之玄通 / 122
暫暴雨浮車壞生 / 126
過立秋爽風減濕 / 130
執一含三者何也 / 131
會三歸一者何也 / 132
神人相與有複意 / 136
國猶形史猶魂者 / 141
國本於票前異後 / 147
史實歷歷啻空虛 / 148
國宣勞作去鬱火 / 158
國有史形有魂者 / 171
大雪白雨萬想沈 / 179
雙文字民族何在 / 182
南北戰無戰車慘 / 188

본성 목숨 성선설 성악설 중용 성심
성품 양심 기개 안분 용불용설
善說不要規孟敎 / 108
性造化神之玄通 / 122
暫暴雨浮車壞生 / 126
性理學求名蔑實 / 142
性元遺傳子之像 / 150
苦集滅八正道也 / 153
神在吾奧通宇宙 / 159
神造人以授己血 / 164
習慣易吸着難改 / 184
選別福祉民主事 / 185
夫神造人爲使役 / 190
像不動而相非同 / 192
氣縮於昨是大寒 / 197

섭리 윤리 도리 복 덕 기 몸
건강 치아 도 도리 경계선
休戰韓國防衛孤 / 178
確信人知之寡小 / 187
像不動而相非同 / 192
勇不壓獪靑禮老 / 194
量子與時間何也 / 195
新舊正棲月黑卯 / 198
恒住境界要好奇 / 200

우주 하늘
國本於票前異後 / 147
宇宙有物心兩面 / 154
雙文字民族何在 / 182
有說渡北星空間 / 183
軍樂隊動世界心 / 186
南北戰無戰車慘 / 188
勇不壓獪靑禮老 / 194
量子與時間何也 / 195
量子糾曰同時性 / 196
新舊正棲月黑卯 / 198
慶超音速飛行祝 / 199

수양 반성 중용 수행 자화상
가식 평범 개선 다짐 격언 반성 천하
月水金韓詩實苦 / 101
勿執小見 / 102
何處無埃者在哉 / 103
有水集流曲直下 / 107
日省不給計當拂 / 114
性造化神之玄通 / 122
性烈情誓非正常 / 123
執一含三者何也 / 131
會三歸一者何也 / 132
汝予善惡正邪然 / 138
傳習著錯必改正 / 145
性元遺傳子之像 / 150
神在吾奧通宇宙 / 159
地獄未空不成佛 / 170
俗揆散空一煙呼 / 176
有說渡北星空間 / 183
習慣易吸着難改 / 184
確信人知之寡小 / 187
歌興快狂他方乎 / 189
中古客詩月水金 / 191
曰心空皆慾出張 / 193

상념 교우 관계
인연 가족 고향
紛念中葬意嚴坐 / 111
未空何日掃束念 / 112
日省不給計當拂 / 114
雨期獨芻過歲情 / 115
完稿編輯於判型 / 118
五太來招幼年懷 / 119
未省經路延南屋 / 129
欲報餠來錢魚皿 / 137
騰黑虎九月孫悅 / 143
暫悅孫越月水金 / 144
韓詩慾逐交親友 / 151
醉醒間飛來閃往 / 152
宿情也欲忘痕骨 / 157
大雪白雨萬想沈 / 179
謝齒根心溫筋活 / 181

경영 사업
歌舞本始於天祭 / 117
況變略動賣出從 / 175

농사 주말농장 잡초
極旱中採薯植藷 / 106
荎是置無用雜草 / 120
燥雨期桃甘多汁 / 121
景枯柏苗九割上 / 124
雨期降水憂農心 / 125
播蔔見收蕂是秋 / 133
播種秋蔔殘雨濺 / 135
週末農往往奇妙 / 140
落葉風展寒氣滲 / 156
花田農立冬風滿 / 166
突蹙沍寒縮足心 / 174

산가꾸기 산 편백정신
편백 수목장
觀水本輸力枝數 / 110
景枯柏苗九割上 / 124

선유동 화원 용두동
보성득량 연남옥
月水金韓詩實苦 / 101
觀水本輸力枝數 / 110
紛念中葬意嚴坐 / 111
未省經路延南屋 / 129
缺感小醉招萬想 / 165
今日仙遊續電喜 / 168
昨夕瑞雪仙遊谷 / 180

김장 정치 공과 시속
선거 대화 문법
性烈情誓非正常 / 123
汝予善惡正邪然 / 138
想仲秋滿月懸淸 / 139
性理學求名蔑實 / 142
暫悅孫越月水金 / 144
選者宜表保民益 / 146
國本於票前異後 / 147
史實歷歷啻空虛 / 148
有投部或覺或眩 / 149
防産實力開肩廣 / 155
一路始面善隣互 / 160
疫疾三年抑壓興 / 161
低被探與速保生 / 162
琢洗秋菜乾㔯上 / 167
傳露讓渡沿海州 / 169
運動競生來練鍛 / 177
選別福祉民主事 / 185

코로나19
疫疾三年抑壓興 / 161

한시
月水金韓詩實苦 / 101
詩超百欲篇是業 / 113
完稿編輯於判型 / 118
五太來招幼年懷 / 119
詩集初刷五百部 / 127
韓詩慾逐交親友 / 151
韓字表重意無時 / 163
缺感小醉招萬想 / 165
有月水金神玄妙 / 172
招冬涼風散滴夕 / 173
中古客詩月水金 / 191

미완성
世不漏萬事 / 105
修成版三百何喜 / 128
騰黑虎九月孫悅 / 143